어른 아이 (지율)
255.시
by
지율
Feb 29. 2024
착한 아이와 같이
세상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
삶속에 "나"를 잊은채 나침반도 없이 달리기만 했네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했네
그렇게 쫒기듯이 30여년을 살았네
내손에 "나"를 위해, 남은것은 내게 어울리지 않는 나의 삶의 모양들 뿐이네
보기 좋고,향기 가득 담겨있는 30년
"나"를 위한 단물 하나 허락되지 않았네
어른이라 하지만, 아직 걸음마 땐 아이와 다를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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