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는 순간이 있다네
한번도 같이 시공간을 공유한적 없는 이들과 모여 일을 할때
망설이는 순간이 있다네
어떤일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일에 대한 본질적 이유를 모르고 모일때
망설이는 순간이 있다네
상상도 못할 막연한 일을 시작하려고 도전할때
수많은 망설임 속에서
나는 분명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있지만,내가 전달한 말은 허공만 맴돌뿐
망설임이 쌓이고 ,또 쌓일때
망설임에 대한, 나의 태도와 행동이 성공과 좌절 종이 한장 그차이를 낼뿐
망설이는 순간을 가진다 하여, 실패도,틀린것도 아니라네
그 어떤 전설들도 크고,작은 시작 속 망설임 에서 만들어 졌을뿐
나의 길을 알고, 걷기위해 망설이는 순간 괴롭고, 외롭지만, 귀한 시간이라네
나는 오늘도 나의 길 위해 망설이며 오늘에서 내일을 향해 걷고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