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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지율)

by 지율

말 없는 이,듣지 못한이,보지 못한이 소리

빛에 닿을수 없는 가장 낮은 어둠 속

상은 자신의 빛을 담아 그들 삶을 비추네

그는 어둠 속에서 그들에게 빛을 남김없이 남겨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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