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지율)

1.시

by 지율

이팔 청춘 햇빛 아래

다짐했던 우리들의 바람.

누구보다 뜨거웠던 청춘


바람은 시간을 따라

빛 바랜 한장의 추억으로 남아

낭만이란 단어로, 흘려보내네.


우리들에 바람

시류인지

혹은 청춘의 만용 이였는지



우리는 각자 다른 현실속 태풍

이팔 청춘들에 바램은 빛바랜 사진이 되었네

세상이란 태풍 속에 깨지고,쪼개진 우리들의


청춘의 바람은 티끌이 되어

추억속에 남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건가

어른이란 단어 뒤에 바람이란, 낭만은 담아두고 흘러가는 바람에 보내네


우리 바람,낭만 누구보다 뜨거웠던 우리에 청춘

각자의 운명이란,순간들이 쌓여서 만들어 가는 인생

우리는 어느 계절에 서있는가


언젠가 우리 꽃필 무렵,

우리들의 바람들

우리앞에 다가와 있으리


그때 그시절 우리의 패기와 낭만 현실이란 ,바람에 홀려 멀리 가네

어제보다 오늘 "성숙해져야 한다"란 이유

청춘 용기를 지워가며 현실만 바라보는 "어른"이 되어가네


일상 처럼 부는 청년의 삶의바람

어른이 되어가는 청년인 우리의 바람

무뎌지고,무거워지고,두려워지는구나.


바람은 오늘도 부는구나











바람 (김병욱)


내가 태운향

바람을 타고

향기만 남기고,

어디를 그리 바삐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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