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지나간 시간이 엄청난 것은 아니었는데 가물거리는 기억을 붙잡고 옛 건물을 찾으려 해도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린 시간을 쫓을 수 없었고 벌써부터 이 땅 밑으로는 멀리 타국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한 열차가 다니고 있으며 수도권으로 밀려나는 사람을 태우려는 또 다른 열차는 구름 같은 나를 기다렸다 빈 하늘로 열차가 오른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