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봄

詩 中心

by 허니

봄 하늘에

눈을 적시며

길을

떠난다


멀리서

다가오는

꽃향기


바람으로 지난다


하늘이며

바람이며

꽃의 언어


낮달의

희미한 빛이

지상으로 떨어진다


모두

사랑의

테마가 된다


꽃이며

바람이며

하늘이며


봄의

무한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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