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詩 中心

by 허니

지나는 사람들의 수런대는 말

벚나무의 침묵

까만

세상에 서 있다


바람이 데려가는

사람들의 말

구름은 보이지 않아

퀭한 하늘

곳곳에 남아 있는 별 자국


연둣빛은 초록으로

확장되어 가는

매일매일의

시간


그리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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