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하늘에는
모두가 쉼을 선택했다
햇살이 길게 누워 있으며
구름도 맞춤으로 한적하다
서로
그림자놀이를 한다
오늘을 채우려는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하늘에 소문이 돌았다
남녘에서 아무도 모르는 일이 벌어진다고
무엇일까
여름이 무섭도록 빠르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소문난 장마,
지켜볼 일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