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거리는

詩 中心

by 허니

한 방향으로 흐르는 강물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그 도로의 끝은 어디인지

너도나도 시간을 부여잡으면

그곳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인지

모두가 그 방향으로 기를 쓰고 달리고 있네


이번 장마는

오늘도

머뭇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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