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언제부터였는지 시계는 멈춰 있었다
시간이 흐르는 걸 보지 못했다
세월 가는 줄 몰랐다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일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은 내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관심이 없었다는 것은 다른 데에 눈이 팔렸기 때문이다
오늘,
모른다고 외면할 수 없는 접점(接點)
그에게도 나처럼 밥이 필요한 것일까
서둘러 새로운 양식을 주었다
내 작은 행동으로 시간이 움직인다
놀라운 현장을 직면하는 신기한 순간
여름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신선했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