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不安)

詩 中心

by 허니

어느 날이었는지 주차장에서 그랬는지 확실치 않지만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였는지 운동하는 곳에 있는 주차장이었는지 1주일에 한 번 예수님 뵙는다고 주차했던 그곳이었는지 모를 일이지만 자동차에 탈이 생겼는데 자동차 운전은 늘 실전이라 생각해서 조심조심했는데 내가 그러지 않은 것을 과실(過失)이라고 밀어붙이니 어이가 없기도 하지만 무사고 운전 경력에 금이 간다고 하니 서운하기도 하고 슬슬 불안한 기운이 마치 장마는 끝났다고 하는데 혹시 모를 집중호우에 매번 큰 피해를 본 경험이 있어 불안함이 남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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