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그 무엇이든
하찮은 생각마저
소멸시키는
바람
움직임이 없었던 피사체를
가만두지 않는다
장맛비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작은 바람 몇몇이
창밖에 서성인다
새벽에 일어나
글을 고쳐 쓰던 사람은
아직
잠들어 있는 오후
적막한 이 공간에
표류하는 이름
누구인가.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