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매미 소리가
들렸다
올여름 들어
처음
무슨 소리인지
한 번 질러대고는
잠잠하다
이 세상이
낯설고 두려운지
이사 왔다고
관리사무소에 갔는지
모를 일이지만
기척이 없디
오후에는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갔다
영특한 이웃이 생겨
새 날이
기대된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