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건너편 2단지에는 배롱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그 나무 어딘가에 미끄럼틀을 만들어 놓았는지 개미들은 그 매끈한 허리를 타고 쉴 새 없이 오르내린다 한여름 땡볕에도 꺾이지 않는 배롱나무꽃의 단단한 마음 아래에서 개미들은 정신줄 놓고 놀고 있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