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언제고 들춰 볼
그 언젠가의 과거
사진을 찍는 행위는
보이지 않는 먼 길을
미리 걸어가는 듯
도착하지 않은 시간에 초점을 맞추어
꿈틀거리는 감성으로
피사체를 애써 쫓는다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말
우리들 기억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으로 치환하고 싶었지만
그때의 말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사각의 프레임
혹은 경계 없는 그 어느 공간에서
너와 침묵을 대하는 태도
다시,
너의 뒷모습에 집중한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