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엊그제부터 젖어 있는 세계는
가을이었다
빈터에 있는 나무 다섯은 계속
내리는 비를 맞았다
멀리서 보니 서로 계절 이야기를
나누는 듯했다
어둑한 기운은 나무 다섯을 에워싸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그리움이 쉼 없는 계절
지금, 이렇게 오고 있다
발밑으로
무엇인가 떨어지면서
나를 따라오는 시간
추적거리는 상념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