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너머에

詩 中心

by 허니

바다 위에

제 멋대로 풀어져 있는 구름은

어디에서부터 그런 모습인지

모를 일입니다


사실, 궁금하지 않은

매일의 소식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흐를 때마다

매일, 같이 흐르는 게 바로

저 구름이기 때문이지요


더 중요한 것이 있기는 한데

뭐냐고 묻지 않으신다면

저 멀리 뭍으로

무엇인가를 보내는 그 일을

어찌할 수 있는지

종일,

궁리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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