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그 사람 옆에 있던 어느 누군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 내용을 알아낼 수 없었다
사각의 좁은 공간,
그 까만 세계로 내가
그 기억을 찾으려고
손을 내밀어 본다
분명
고독한 시간은 아니었을 터
그러나 지금은
그 사람조차 사라진
적막한 지대
침묵하는 사진 한 장
그 위에 앉아 있는
생각 하나가 날아간다
먼지.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