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通話)

詩 中心

by 허니

같은 말이라도 그래야만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듣고 보니 네 말도 무슨 뜻인지는

알겠다만


어찌 됐든

잘 되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오늘도

보이지 않은 선(線)을

서로의 가슴에 깔아 놓고

길고 긴말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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