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

詩 中心

by 허니

눈이 녹은 자리

찾을 수 없는 이름

어떤 흔적이 사라지고

바람이 앉아 있다

앞뒤를 분별할 수 없는

무형(無形)이다

이내

겹쳐있는 것은 무겁다고

사라지는 바람

이미

내 마음은 바람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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