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네 마음에
그 무엇이 담겨있든 모조리 쓸어가도 좋겠다
네 이름 아래
어떤 서사(敍事)가 쓰이는지 나는 모를 일이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모른 체 할 것이다
혹
비어 있는 시간이 있다면
뭍을 바라보거라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