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詩 中心

by 허니

그곳에 있는

너에게로 가고 싶어서


하늘같이 높은 데서 아래를 보고

너를 찾으려고

비행기를 접었다


꾹 꾹

너를 생각하면서


너를 기다리면서

정성껏 접었다


지난 일들은 잊으려고

접고 또 접었다


눈물이 떨어졌지만

종이는 젖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5g의 비행체에

내 뜨거운 마음을 담는다

지난날의 궤적(軌跡)은 잊어라

너 또한 자유인(自由人)이다


바람으로 있는 지금

20160307_093703.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