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詩 中心

by 허니

홀로 견디지 못하는 것인지

애써 짝을 지어 다니는 걸 보면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이다


시간이 묻혀있는 길에 나서야만 하고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질긴 숨


고단한 건 주인이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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