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줄지어 서 있는 나무들을
길이 따라나선 것인지
아주 오래전
누군가
길에 서서 나무를 심은 것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지금
이 길
이 나무에
또다시
비가 내린다
길을 닮은 듯
나무를 닮은 듯
빗줄기는 직선으로 내린다
우산을 펼쳐 든 사람들
모두
정신을 차리고 간다
직선으로
벌써부터
지상 위의 풀들은
옆으로 누웠는데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