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창문을 열었더니
창문 넓이만큼의 바람이 들어와
어서 오라고 했다
제 뒤에 빗방울이 하나 둘
붙어 있는데 알고 있냐고 했다
쓸데없는 걸 묻는다고 생각했는지
답을 하지 않는다
멀리
산 아래에는 이미 새까맣다
그들은 일을 벌이기 전에는 말을 하지 않는가 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