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詩 中心

by 허니

어느 누구의

눈길을 받아 봤을까


아무도 불러 주지 않았을

이름을

기억이나 하려나


제 철이라

노래하는 매미의 방문이

매년마다 새삼스럽고


지나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에

놀라기도 하고


밤이 되면

그냥

내일을 헤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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