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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 Feb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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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中心

심심하다 싶으면 내리는

겨울비는

더는 낯설지 않다


별 볼 일 없던

그날 밤,

남녘에서 온 홍매화의 전갈은

이번에도 옳았다


"조금만 기다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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