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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中心
생각보다 빨리 피어나 후회하는 표정인지 몰라도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내가 보기에는 고민을 많이 한 듯해서 주변에 있는 벚나무에게 물어볼까 했는데 지금, 한창 그네들 시간이라 대답할 겨를이 없을 것 같아 그냥 다음에 오는 바람에게 물어봐야겠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그 바람은 도착하지 않고 있으니 도대체 어찌할까 모르겠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