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종일,
강물 위에 비가 내렸다
흔적 없이 사라지는 행위를 왜 그렇게 오래 할까
수만 수억의 빗줄기에 물어본들 대답할까
쓸데없는 의문부호를 그리면서
하릴없이
나는
비에 젖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