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쉬지 않고 길을 찾아 걸음을 뗀다
쉬지 않고 꽃을 찾아 말을 건넨다
쉬지 않고 나무를 찾아 말을 듣는다
쉬지 않고 구름을 찾아 누군가의 걱정을 건넨다
쉬지 않고 바람을 찾아 누군가의 바람을 전한다
혹여나 낮달이 보이면 중얼거린다
맑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고 침묵한다
그렇게
매일 숙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