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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詩 中心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쉬지 않고 길을 찾아 걸음을 뗀다
쉬지 않고 꽃을 찾아 말을 건넨다
쉬지 않고 나무를 찾아 말을 듣는다
쉬지 않고 구름을 찾아 누군가의 걱정을 건넨다
쉬지 않고 바람을 찾아 누군가의 바람을 전한다
혹여나 낮달이 보이면 중얼거린다
맑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고 침묵한다
그렇게
매일 숙제를 한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