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매년
이즈음에는
너를 불러야만
내 속이 시원할 만큼
그런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멀리
어느 너머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마음에는
이미
네가 와 있다.
산책길에 만난 미루나무도
궁금하단다
언제
바람이 오냐고.
나는 여전히
오늘도
바람을 부르고 있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