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어쩐지
여름 초입이라 그렇다
매년
순환되는 것들과
학습된 것들의
기억
바람처럼 스치는 건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