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니 Jun 11. 2024

기억

詩 中心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어쩐지

여름 초입이라 그렇다


매년

순환되는 것들과

학습된 것들의

기억


바람처럼 스치는 건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작가의 이전글 숲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