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보이저 2호에게

詩 中心

by 허니

새삼스럽지만 도전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일지 감히 알 수 없는 그 세계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내게 메시지를 보내줄 수 있을까 침묵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겠지만 차마 헤아릴 수 없는 고독을 안고 있는 너에게 이 세상, 봄의 신록을 알려주고 싶다 깊은 위로의 말을 대신하여.


keyword
작가의 이전글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