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무엇을 기념한다고 보내온 한 아름의 꽃
이름이 작약이라고 한다
소담스러운 모양이 흐뭇하기 짝이 없다
보는 순간,
개울이 흐르는 듯한 느낌은 무엇이었을까
한낮의 햇살이 그리운 시간이거나
여러 상념을 몰고 나오는 것이
첫 대면이 보통이 아니다
문득,
서로 술잔을 건네던
사돈과의 상견례 자리가 생각났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