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이른 새벽,
새가 떠나간 숲이나
매미들의 주검이 있는
메타세쿼이아 아래에는
침묵이 길다.
고요만이 줄지어 있는
공원길에는
밤과 나무
사이
그 사이사이에 있던
먼지가
날리고 있다.
털어내지 못하고
다하지 못한 언어로
다시
아침을 맞는다.
나무는
하늘을 향하여
기지개를 켠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