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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니 Aug 11. 2024

열대야(熱帶夜)

詩 中心

지은 죄가 커

일일이 꼽을 수도 없는 장면들이

순서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나타나고


잠에 들지 못하는 나를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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