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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中心
8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나비 노란 바탕의 날개가 여름에 그리 보이는 것인지 본래 흰나비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남루하다 빠른 속도로 지나는 자동차들 사이를 힘겹게 팔랑거리는 걸 보고는 오늘, 날개를 접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서쪽 하늘에 구름이 흩어지는 저녁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