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요즈음에는
잠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이 보이고
자꾸 어디론가 헤매는
그곳에는 처음이라
어리둥절했습니다
잠에서 깨어
기억을 더듬어
그곳을 찾으려 했으나
방법이 없어
이곳에 펼쳐 놓습니다
어쩌면
긴 여행이 시작되는지 모를
아득했던 시간,
황홀한 세상이기도 했습니다
치명적인 계절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꿈에.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