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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이

詩 中心

by 허니

불현듯이

네 이름이 생각났다

하늘에 떠다니는 모든 말을 끌어모아

모닥불에 넣어

새벽이슬이 우리 가슴에서 스러질 때까지

무엇인가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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