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자동차 앞 유리에
빗방울이 모여 있다
아주 작은 것
작은 것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때
저들끼리
합체(合體)를 한다
하늘 아래 나를
콕 찍어
나에게만 보이는
놀라운 광경
비 내리는 가을,
아득하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