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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이

詩 中心

by 허니

차마

측정할 수 없는

들리지 않는 세계의

고요한 언어를

적막이라 부른다


진정

흐르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자연이라고 정의한다


불현듯이


너는 어디로 가는냐

방향을 정해

그곳으로 흐르는가

그곳은 지금보다 낮은 곳인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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