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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詩 中心

by 허니

남녘은 폭설이라는데

여기는

잠잠한 오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곳만큼 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기다리는 것이

사람뿐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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