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비가 내린다
같은 기운으로
지상으로 향하는 언어
어떤 욕망과
의지를 담아내는
시간이
스며들고 있다
가늠할 수 있었던
너와 나의 거리조차도
희뿌옇게 바꾸어버리는
마법 같은 공간
개천가에 있는 버드나무
그 머리 위에도
쉼 없이 비가 내린다
엊저녁에 지켜봤던 노을은 어디로 갔나.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