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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rpathy Feb 07. 2024

# 2024.02.07 / Inspiration

GenAI와 VR/AR, 시니어 스타트업

1. Gen AI와 VR/AR의 가능성


나와 정말 유사한 생각을 잘 표현한 글인 것 같아서 공유.


인쇄술로 인해서 사람들은 "책"이라는 텍스트 컨텐츠가 생성되었고

인터넷/디지털로 인해서 무수히 많은 동영상/음성 컨텐츠가 만들어졌고

GenAI로 인해서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무수히 많은 컨텐츠가 만들어질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끊임없이 여가시간을 보낼 컨텐츠를 찾아왔고 트래픽 기반의 비즈니스들은 이 컨텐츠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곳에서 발생해온 것 가탇.


그렇다면, 메타버스/AR/VR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킬러앱을 만들 수 있다면? 사람들은 그 쪽으로 몰려들지 않을까?


https://disquiet.io/@kevin_e/makerlog/%EC%A0%80%ED%9D%AC%EC%99%80-%EA%B0%99%EC%9D%80-%EB%AC%B8%EC%A0%9C%EB%A5%BC-%EA%B3%A0%EB%AF%BC%ED%95%98%EB%8A%94-%EC%B0%BD%EC%97%85%EC%9E%90%EB%A5%BC-%EB%98%90-%EC%B0%BE%EC%8A%B5%EB%8B%88%EB%8B%A4-vr-ar


이와 관련해서 재밌게 읽은 글이 하나 있어서 추가로 공유


https://www.romanceip.xyz/metaverse_vlast/




2. 카공족들을 위한 카페 정보 서비스 : 커피스


종종 집중이 안될 때 집 주변 카페를 가서 공부를 하는데 항상 그 카페 탐색이 매우 불편하다. 실제로 네이버의 키워드 리뷰에도 공부하기 좋은 곳, 작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도 작동하지 않고 아직까지 이런 문제를 해결한 서비스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공유. 


좋았던 점은 사실 카공족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은데, 물론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을 위해 정해져있는 규칙이나 문화가 부재하기 때문에 이런 이슈가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이 팀에서는 서비스 성장과 더불어 함께 카페에서 지켜나갈 문화를 구축하고 자리잡는것까지가 목표하고 있는 지향점이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https://disquiet.io/@sooo/makerlog/coffice-%EC%9E%91%EC%97%85%ED%95%98%EA%B8%B0-%EC%A2%8B%EC%9D%80-%EC%B9%B4%ED%8E%98-%EA%B2%80%EC%83%89-%EA%B7%B8-%EC%9D%B4%EC%95%BC%EA%B8%B0-pm%ED%8E%B8



3. 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회사


며칠 전에 시니어 스타트업이 잘 안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한 기사를 읽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기사로 시니어를 타겟으로 뾰족하게 접근한 스타트업을 알게 되어서 이 둘을 비교해보았다.


https://eopla.net/magazines/11467


위 기사에서는 연령대에서 차이가 있다. 주로 방문요양 서비스와 관련된 스타트업들에 대한 이야기로 일반적인 방문요양은 전문인력, 정부 제도, 유저 이 3가지를 모두 해결해야하는 복잡한 문제라면, 이번에 소개된 서비스들은 20,30대들이 당연하게 편하게 이용하던 서비스들을 40-70 타겟으로 UX, 상품 등을 커스터마이즈한 경우가 많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7159


퀸잇같은 서비스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오뉴, 시놀, 노는법같은 서비스들은 처음 알게 된 서비스였다.


노는법 : 시니어 분들을 위한 여행지 큐레이션 - 링크

오뉴 : 5060세대와 클래스/체험 제품(시니어를 위한 클래스101, 솜씨당)  - 링크

시놀 : 5070의 커뮤니티 & 동호회 - 링크


2030들 입장에서는 해당 섹터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들이 바로 있지만 오히려 타겟 유저를 2030으로 잡다보니 위의 시니어 유저들에게는 UX가 어렵고 복잡했을 것이고 그들에게 맞지 않는 상품 중에서 원하는 걸 찾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원피스 치면 2030을 위한 원피스만 나오는 상황에서 퀸잇은 그들을 위한 커머스 앱을 만들었고, 마찬가지로 클래스나, 커뮤니티도 동일하게 발생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 서비스들이 등장헀다.


그래서 사업가, 창업가들은 주위 현상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넘어가지 않고 왜일까? 의문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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