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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rpathy Feb 08. 2024

# 2024.02.08 Inspiration

네이버웹툰 BM, 에픽게임즈 투자, 네이버 커머스 산업, 휴머노이드


1. 웹툰 컨텐츠의 다양한 BM


웹툰을 이용하는 사람 중에 주기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몰아보는 사람도 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한 화마다 쿠키를 사용할 수 있는데 몰아보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당 금액을 지불하는 BM을 도입했다. 


결국 LTV라고 해서 유저별로 이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 각 패턴별로 BM을 가져가는 것 같아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95243


번외로 네이버웹툰은 하반기에 나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도 있어서 공유


수익 모델도 약하다. 창작물의 저작권을 100% 작가에게 제공해 수익 창출이 제한적인 것이 원인. 네이버웹툰은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회사와 작가 간 수익 분배 시스템 ‘PPS(Partners Profit Share)’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유료 콘텐츠, 작품 연계 광고, IP 사업 등 21가지의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패키지형 수익 모델 프로그램이다.


미국에 진출했지만 아직은 이런 웹툰에 대한 수익화가 한국과 다르게 미국에서는 익숙치 않아서 수익에 대한 우려가 기사의 주된 내용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12


다음에 알아볼 주제

- 2차 영상화는 정말 돈이 될까? 그리고 대부분의 수익이 어디인지?



2. 디즈니의 에픽게임즈 투자


디즈니가 에픽게임즈에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전에 디즈니는 라이선스 기반으로 게임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했다면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직접 세계관을 만들고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하려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차 창작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이전의 텍스트 컨텐츠는 만화책으로 2차 생산되어왔고, 요즘은 웹툰과 같은 것들이 영화로 재생산되어왔다.(넷플릭스의 웹툰 원작 기반 컨텐츠 같은 것들이 최근 2차 생산의 주류인 것 같다.)


이제 디즈니와 같은 IP를 기반으로 수동적 미디어에서 넘어서서 능동적인 컨텐츠로 재생산하는 과정이 또 하나의 주류가 되지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이건 GenAI와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이전에는 이런 게임 컨텐츠와 세계관을 만들어야하는 컨텐츠 특성상 무수히 많은 생산비용이 들었지만 이걸 AI가 낮춰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디즈니는 포트나이트에서 자신들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를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장 먼저 믿은 회사 중 하나이며, 포트폴리오 전반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0834635

https://thewaltdisneycompany.com/disney-and-epic-games-fortnite/




3. 네이버 커머스 역성장


네이버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9%성장에 그쳤는데, 통계청이 발표한 거래액 성장률이 10.6%인것을 봤을 때 역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기존 플랫폼을 이탈하려는 업체들이 많아졌고(불필요한 수수료 지출을 줄이기 위해) 그에 따라 버티컬 플레이어의 앱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


더불어서 생필품의 경우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앱이 과도한 비용 지출로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려다 보니 그 과정에서 네이버의 가격비교를 이용하던 유저들(가격민감성이 높은 유저)도 그 앱으로 이탈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https://eopla.net/magazines/11612



기타


- 제로칼로리 트렌드가 기업 매출에 주는 영향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음료 매출은 2021년 890억 원에서 2023년 2,730억 원으로 빠르게 늘었고 매출 역시도 2011년 이후로 조단위가 처음으로 바뀐 해라고 한다.


- 휴머노이드에 대해 잘 설명해놓은글

AI를 통해 구축된 시뮬레이션 학습은 지능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로봇이 신체적인 행동까지 자연스럽게 가능해지도록 만들 것이고 빠르게 인간처럼 행동하는 휴머노이드의 등장이 가속화될것이라는 글


데이터, 하드웨어가 AI를 발전시키고 그것이 데이터, 하드웨어를 성장시키는 선순환.


https://eopla.net/magazines/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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