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7 Habits 교육을 다시 받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by 칠봉

오늘부터 2일간 7 Habits 교육을 오랜만에 다시 받기 시작했다.

이전에 받은 7 Habits 교육은 2008년에 받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생각해 보면 내 삶의 방향성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해준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처음 7 Habits 교육을 받았던 것은 국내기업에서 근무했었던 때로 대리진급 시험과 맞물려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만 해도 핫한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였고, 고가의 교육프로그램이라서 회사에서도 많이 망설이고

교육프로그램에 넣었고, 나는 그 교육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진급시험기간과 맞물려 교육에 참여했었다.

“좋아하는 것 먼저 하기” 당시에는 이 문구가 가장 나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던 문구였다. 그 당시만 해도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퇴근을 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 삶의 최우선적으로 배치하고 그 후 일들을 배치하라는 교육 내용은 열심히 일만 죽어라고 하던 나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때가 20세기말쯤이었다.

그 다음번에도 7 Habits. 교육을 받았던 것 같고, 그때는 노총각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교육은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참여한 것이고, 당시 일에 치이고, 고객과의 술로 적셔져 있었던 때여서 어떻게 교육에 참여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교육담장자가 무척 괴로웠을 것이다.

그리고 기억에 남은 것은 2008년 교육이었다. 이때는 아들이 태어나고 한창 꾸러기처럼 뛰어놀던 때였고,

아내와 나는 열심히 앞만 바라보고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에 작성한 Plan 들을 지금 들여다보면, 민망할 정도로 유치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아들과 많이 놀아주기. “ 이 부분은 나름 노력은 하였으나, 지금 생각해 보면 더 놀아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었어야 하는 건데…라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2008년 교육은 나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그때부터 회사일보다는 가정에 좀 더 충실하기로 마음을 고쳐 잡은

때였었던 것 같다. 더 높은 자리로 승진, 승급하는 것보다는 보다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자고 마음을 먹고,

부족했었지만, 점차 회사일의 비중보다는 가정에 충실하려고 노력을 시작했던 시기 이기도 하다.

지금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직장근무에 대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하루에 3~4시간을 출퇴근 시간으로 할애하고,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하는 일반인의 생활을 했던

시절이기도 했다.

지금 다시 7 Habits 교육을 다시 신청한 것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퇴직 이후 나의 삶을 어떻게 다시 살아갈 것인지 되돌아보고, 다시 한번 마음가짐을 다시 잡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과거의 교육들과 비교도 되긴 하지만, 다시금 나를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시금 나의 인생 사명서를 다시 작성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 다시금 고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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