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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일라 May 23. 2024

처음 해보는 리마인드 여행 <시애틀 시내>

나홀로 미국 시애틀 여행기-7

이번 미국 시애틀 여행은 가봤던 여행지를 또 여행하는 리마인드 여행이었다. 여행해 봤던 곳을 다시 간다는 건 즐거웠던 추억 때문에 설레기도 했지만 내가 정말 좋아했던 곳이 안 좋은 기억으로 바뀔까 봐 두려웠었다. 이 복합적인 마음을 가지고 5년 전에 미국 시애틀을 여행할 때와 이번 여행에서의 모습을 비교해보려 한다. 


좌) 2019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정문.  우) 2024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정문.


좌) 2019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후문.  우) 2024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후문. 똑같다.



좌) 2019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 관광 안내소.  우) 2024년. 사진을 찍은 위치가 달라서 사진 상으로는 비교가 어려운데 트램 모양의 관광 안내소가  그대로 있었다.



2019년 스타벅스 1호점.
2024년 스타벅스 1호점.



2019년 기념품 가게.
2024년 기념품 가게. 5년 전에 이 곳에서 기념 후드를 사서 교복처럼 입고 다녔다. 이번에도 여기서 후드티를 샀다.




좌) 2019년 벽화와 빌딩.  우) 2024년 벽화와 빌딩. 어우 그대로다.




2019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2024년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버스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봤다. 그대로 잘 있다.


내부 사진은 2019년에 방문했었을 때이다.




좌) 2019년 길을 걷다가 본 스페이스 니들. 우) 2024년 길을 걷다가 본 스페이스 니들. 어쩜 길가다가 보게 된 것도 똑같니.




시애틀 시내(Downtown Seattle) 는 시애틀 프레몬트 지역처럼 5년 전 여행할 때와 참 많이 비슷했다. 그대로인 건물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마음이 계속 들떴다. 그대로였던 건물과는 다르게 딱 하나 달라진 점이 있었다. 홈리스가 정말 많아졌다. 특히,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주변 부근에는 교차로 건너 인도마다 홈리스들이 있어서 앞만 보고 걸어가야만 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주변은 관광객도 많기 때문에 겁은 안 났었다. 그래도 경계를 하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게 여행하는 방법인 것 같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주변을 다닐 때는 관광객만큼 홈리스도 많이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며 여행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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