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

김사인

by 진경환



사람 사는 일 그러하지요


한세월 저무는 일 그러하지요


닿을 듯 닿을 듯 닿지 못하고


저물녘 봄날 골목을


빈 손만 부비며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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