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색(女色)을 조심하라면서 이규보가 한 말이지만, 당시의 소위 '경국지색'은 대개 이런 모습이었던 것 같다.
"눈이 요염한 것은 칼날이라 하고, 눈썹이 굽은 것은 도끼라 하며, 두 볼이 통통한 것은 독약, 살결이 매끄러운 것은 보이지 않는 좀이라 한다(眼之嬌者斯曰刃, 眉之曲者謂之斧, 頰之豐者毒藥也, 肥之滑者隱蠹也.)"
애교 있는 눈, 둥근 눈썹, 통통한 볼, 매끄러운 살결...
잡문을 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