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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경환 May 04. 2024

철석간장


당 나라 현종 때의 명신 송경(宋璟, 663~737)은 대단히 강직하여 “철석심장(鐵石心腸)”이라 불렸다. "‘간장과 위장이 쇠 같고 돌 같다’는 뜻으로 단단한 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흔히 “철석간장”이라고 한다.


이런 분의 얼굴 표정은 어떨까 궁금해서 《삼재도회집성》을 찾아보니, 세 사람은 눈썹 모양만 조금씩 다를 뿐 다 비슷하다. 다들 강직하게 살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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